에듀테크 기업 '미네르바에듀', 제2회 Station-G IR Demoday서 대상 수상
작성일 : 24-07-29 15:53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 2회 Station-G IR Demoday에서 AI 기반의 팀프로젝트 교육 시스템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 주식회사 '㈜미네르바에듀'가 18일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경남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경진대회인 이번 경진대회는 18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관내 창업자 발굴, 창업 활성화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수상 기업에게는 관내 스타트업 투자유치 연계와 더불어 총 상금 3600만원이 제공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서울, 경기도, 대전, 부산, 울산 등 전국의 33개사가 신청하였고,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2개사만이 발표평가에 참여했으며, 그 중에서도 ㈜미네르바에듀를 포함한 총 9개사만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었다.
㈜미네르바에듀의 추철민 대표는 이 날 팀프로젝트 교육활동에 최적화된 AI기반 디지털 교재 서비스인 '꾸럼e'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향후 사업 전략과 방향성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었고, 대회에 참가했던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표창(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미네르바에듀는 작년에 열린 1회 대회에서도 수상했던 경험이 있다. 작년 9월에 개최된 '제1회 Station-G IR 데모데이'에서 '꾸럼e'를 사업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실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수차례의 업데이트를 통해 꾸럼e를 개선해 나갔고 화상회의 안면 인식 기능, 프로젝트 참여율 평가에 적용된 AI 시스템과 GPT 기술을 도입한 '꾸럼e 2.0'을 선보이며 현재의 꾸럼e를 완성시켰다.
대상을 받은 추철민 대표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는 일념만으로 회사를 운영해 왔는데, 이제 그 진심이 빛을 보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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